다낭 3박 5일 자유 여행: 2024년 12월 24일 ~ 28일, 잊지 못할 추억 만들기! 🇻🇳

잊을 수 없는 3박 5일 다낭 여행: 핑크 성당부터 용다리 불쇼까지!
 
2024년 12월 24일 오전 10시, 설레는 마음으로 베트남항공 비행기에 몸을 싣고 다낭으로 향했습니다. 3박 5일간의 꿈같은 여행이 시작되는 순간이었죠! ✈️
 

3박 5일 여행 일정 

1일 차:  다낭 도착 ->맥시밀리언 호텔 ->한 시장 & 핑크성당 방문 -> 목식당

2일 차:  바나힐 테마파크 -> 스파 365 미케비치점 -> 호텔 -> KFC 배달 & 컵라면 
3일 차:  오행산 -> 호이안 올드타운 -> 콩카페 -> 포슈아 -> 소원배 체험  -> 스파 365 미케비치점

4일차:  호텔체크아웃-> 영흥사 -> 롯데마트 쇼핑 -> 소담 -> 한시장-> 콩카페 -> 용가리 불쇼-> 다낭공항 
5일 차: 인천공항 도착 
 
 
1일차:  다낭 도착 ->맥시밀리언 호텔 ->한 시장 & 핑크성당 방문 -> 목식당
 

 
베트남항공 국적기를 타고 오후 1시쯤 다낭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비행기 창밖으로 보이는 다낭의 모습에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공항에서 그랩 택시를 이용하여 맥시밀리언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묵은 방은 호텔에 단 하나뿐인 펜트하우스였는데요. 미케비치가 한눈에 보이는 뷰에 넓고 깨끗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짐을 풀고 다낭 시내로 향했습니다.

용다리

 
가장 먼저 용다리를 지나 핑크 성당으로 향했습니다.

핑크성당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는데요. 독특한 핑크색 외관과 아름다운 건축미가 돋보이는 곳으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저희 가족도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한시장

다음으로 조금 걸어가니 한시장이 나왔습니다. 한시장은 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하고 쇼핑하는 재미가 가득했습니다. 우리나라 동대문 시장처럼 가게들이 엄청 많고 다양한 물건들을 팔더군요.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없고 힘들기도 했습니다. 저희는 여기서 크록스와 지비츠, 점퍼를 샀는데 여행 내내 잘 입고 잘 신었습니다.

한시장

한시장은 정신없긴 하지만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잘 고르면 득템 하는 물건들이 많습니다. 단, 여기서 소분해서 파는 젤리나 망고푸딩 같은 것은 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 제품을 가게에서 소분해서 비싸게 파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쇼핑 후에는 다낭 맛집으로 유명한 목식당을 방문하려 했으나, 예약이 꽉 차 웨이팅을 해야 했습니다. 기다린 보람이 있을 만큼 신선한 해산물과 베트남 요리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목식당에는 해산물을 포함한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저희는 다금바리회, 모닝글로리, 가리비 파기름 구이, 새우 마늘 볶음, 마늘 볶음밥, 목 해산물 샤부샤부를 주문했습니다. 모든 요리가 다 맛있었는데 목 해산물 샤부샤부는 저희 가족 입맛에는 맞지 않더라고요.
배불리 먹고 숙소로 돌아와 가볍게 맥주 한잔을 하고 1일차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2일차:  바나힐 테마파크 -> 스파 365 미케비치점 -> 호텔 -> KFC 배달 & 컵라면 




아침 일찍 미케비치를 가볍게 뛰고 조식을 먹은 뒤 그랩을 타고 바나힐 (Ba Na Hills)로 향했습니다. 
 

바나힐




바나힐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며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고, 테마파크 내부의 다양한 놀이기구와 황금 다리(Golden Bridge)에서의 인증숏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맥주공장

 
점심으로는 맥주 공장에서 입장권에 포함된 맥주 쿠폰을 이용하여 흑맥주와 피자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흑맥주가 고소하고 맛있더군요.
 

 
다시 그랩을 타고 다낭 시내로 와서 시원한 마사지로 몸과 마음의 피로를 싹 풀었습니다. 저희는 90분 아로마 마사지를 받았는데 정말 잠이 스르르 오더라고요. 


 저녁은 시간도 너무 늦어지고 피곤해서 KFC 치킨 배달과 컵라면으로 간단하게 해결하고 푹 쉬었습니다. ‍
 
3일차:  오행산 -> 호이안 올드타운 -> 콩카페 -> 포슈아 -> 소원배 체험  -> 스파 365 미케비치점
 
오늘도 미케비치를 가볍게 달려주고 조식을 먹고 오행산에 들렀습니다. 

 
오행산 (Marble Mountains) 은 다낭 근교에 위치한 명소로, 웅장한 동굴과 불교 사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호이안 올드타운! 




콩카페에 들러 베트남의 대표적인 카페 브랜드인 콩카페에서 시그니처 메뉴인 코코넛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겼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전통 가옥들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올드타운을 구경하며 다양한 상점들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포슈아에서

 
소고기 쌀국수, 반쎄오, 모닝글로리, 새우 볶음밥, 스프링롤등 맛있는 베트남 음식을 맛봤습니다.

 
야경이 아름다운 투본강에서

소원초

소원배를 타고 소원초를 띄우며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다낭으로 돌아오는 길에 스파 365 미케비치점에 들러 마사지를 받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4일차:  호텔체크아웃-> 영흥사 -> 롯데마트 쇼핑 -> 소담 -> 한시장-> 콩카페 -> 용가리 불쇼-> 다낭공항 

 
오늘도 역시 미케비치를 달려주고 호텔 조식 후 체크아웃을 한 후 영흥사에 갔습니다. 

 
영흥사는 거대한 해수관음상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야생 원숭이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호텔에 들러 짐을 찾고 롯데마트로 향했습니다. 롯데마트에서 다양한 물건들을 쇼핑하고, 롯데마트 2층에 있는 소담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짐을 롯데마트에 맡겨두고 한시장에 가서 쇼핑을 즐겼습니다.

 
 
한시장 근처에 있는 콩카페에서 

 
코코넛 커피를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한강에서 용다리 불쇼를 구경했습니다. 매주 주말 밤 펼쳐지는 화려한 불쇼로 다낭 여행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불과 물을 번갈아 가면서 뿜는 쇼를 하더군요. 다시 롯데마트에 가서 짐을 찾고 다낭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5일 차: 인천공항 도착 

 
새벽 2시쯤 베트남항공 비행기에 탑승,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에 도착하여 3박 5일간의 다낭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다낭에서 사온 것들

3박 5일 다낭 여행 총정리

 
다낭은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즐길 거리,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교통: 그랩 택시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음식: 목식당, 포슈아, 콩카페 등 맛있는 음식점이 많습니다.
즐길 거리: 바나힐, 호이안 올드타운, 영흥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쇼핑: 물가가 저렴해서 롯데마트, 한시장 등에서 다양한 물건을 착한 가격에 쇼핑할 수 있습니다.